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고 계신가요? 겨울이 오니, 연말이 다가왔단걸 정말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알파레터에서는 내년 마케팅 트렌드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선정한 내년 키워드 중 첫 번째 키워드가 바로 '옴니보어'였는데요. 이 단어가 왜 내년 키워드로 선택된 걸까요?
2025년 마케팅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고 싶다면, 이번 레터를 꼭 살펴보세요!
2024. 11. 20
샐러드랩 컨설턴트 알파카 드림
내년 새로운 소비 경향, '옴니보어'가 대체 뭐지?
이젠 마케팅 타겟 이렇게 설정해야 합니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동물’을 의미하지만,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라는 파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폭넓은 문화취향을 가진 사람을 가르키는 단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트렌드 코리아 2025에 따르면, 요즘 사람들의 소비 성향이 옴니보어의 특징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성별, 나이, 인종 등과 같은 고정된 기준으로 소비자를 분석했어요.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집단의 경계는 흐려지고 반대로 개인의 취향은 더욱 또렷해졌죠. 같은 연령대나 성별이더라도개인마다 소비 성향이 매우 다양해져서 이제는 더 이상 전통적인 기준으로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워졌음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과거에는 프로야구가 중년 남성들의 취미로 여겨져 왔어요. 그러나 지난해 프로야구 고관여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63%를 기록했습니다. 또 그 중 2030 여성의 비율이 60%를 넘을만큼, 코어 고객 중 젊은 여성 비중이 굉장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현재 시대는 기존의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새로운 소비 시장이 계속해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옴니보어 소비 현상이에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나이, 성별, 소득, 인종 등에서 비롯된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는 현시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인구학적 세그먼트가 무의미해짐에 따라, 마케팅 타겟 설정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젠 고객의 취향, 상황과 같은 개별적 변수에 따른 마이크로 세그먼트 설정이 필요해요.
옴니보어 시장에서는좁고 날카로운 타깃 범위 설정이 필요합니다. 포괄적인 인구학적 기준의 세그먼트는 더 이상 이전 만큼의 마케팅 효율을 낼 수 없으니까요. 대신 소비자의 행동과 상황에 근거하여 타깃을 설정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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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푸시는 고객의 행동과 상황을 반영한 팝업 메세지 발송 조건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유효한 주요 고객에게 브랜드를 인식시킬 수 있다면, 이들을 통해 잠재 고객의 유입까지 기대해볼 수 있죠. 가장 확실한 타겟 설정은 쇼핑몰에 방문한 고객의 행동을 기반으로 기준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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